MOU 체결로 신보는 한국식 신용보증제도를 터키에 전수하고, 두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정례화 해 신용보증제도 및 중소기업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MOU 체결은 터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유럽 최대의 신용보증기관인 이탈리아의 EUROFIDI에 이어 신보가 유럽 신용보증기관과 맺는 두 번째 양해각서"라며 "양국의 중소기업 산업동향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국내 중소기업의 교역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그동안 베트남·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에 한국식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했으며, 세계 주요국의 신용보증기관과 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 신용보증제도를 글로벌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