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요코미치 다카히로 중의원(하원) 의장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이같이 밝힌 뒤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일본 국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다시 한번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