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본 지진피해 최소화 되길”

2011-03-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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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여야 정치권은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원했다.
 
 특히 여야는 정부가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교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지진 피해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하루빨리 피해를 수습하길 바란다”며 “우리 정부도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며,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교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최소한에 그치길 기원한다”며 “한국 정부도 지원에 나서야 하며, 신속하게 교민 피해 현황을 파악해 안전 확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자연재해 앞에 큰 어려움을 당한 일본과 일본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고,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교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조치하고, 일본에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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