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11일 오후 2시46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외교통상부가 우리 교민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주일 대사관은 관내 교포 단체에 지진 발생 사실을 통보하고 해안가 및 하천·하류 지역 접근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외교부 관계자는 “아직 교민 피해 상황은 파악된 것이 없다”면서 “피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