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측의 군 병력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자위야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현지 주민의 말을 통해 10일(현지시간)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주민은 AFP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날 밤 교전이 끝났고 이제 이곳은 (카다피)군의 통제 하에 있으며 반정부군이 카다피군의 전차와 야포 공격을 이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