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서예가 취원 허유지 씨가 불경을 필사한 사경(寫經) 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연다. 20여년간 서예를 해 온 허 씨는 6년 전부터 사경 작업을 해 왔으며 서예문화대전 사경부문에서 금강경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반야심경, 금강경, 법화경, 발심수행장, 이산혜연선사발원문 등 불경의 가르침을 쓴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23일까지. (02)3391-5875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