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2011 세빗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인천기업 IT.융합분야 9개 업체 1700만 달러 상담 성과

2011-03-10 13: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IT 및 융합분야 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1 세빗 하노버(CeBIT Hannover)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해 140만달러의 현장 계약과 1천700만달러의 상담 실적(460건)을 이끌어 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참가하고 있는 인천 기업들은 70개 국 4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도어락 제조업체인 ㈜에버넷은 프랑스,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호텔과 건물에 사용되는 장비 납품 바이어들과 전 제품에 대해 구체적 상담이 이뤄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차량용 후방감시 카메라 및 모니터 제조업체 (주)카모스와 IT기기 케이스 제조업체 이노는 각각 80만달러와 60만달러의 현장 계약을 이뤄냈다.

인천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인천지역의 모든 IT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12개 업체 중 인천시와 KOTRA의 심사를 거쳐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9개 업체들은 참가 비용과 화물 운송비, 통역료 등을 지원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장 계약과는 별개로 해외 바이어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또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면서“잠재적인 고객 확보 차원에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계속 늘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