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첨단자이 2차 분양신청율 최고 14.6대 1

2011-03-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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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새통을 이룬 첨단자이 2차 분양 현장.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GS건설의 광주 첨단자이 2차 분양이 전 평형 마감되면서 평균 분양율 13.9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은 10일 올해 첫 사업으로 분양한 광주 첨단자이 2차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46가구 모집에 7584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13.9대1 최고 14.6대1의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양신청 열기는 지난 2009년 이후 광주 지역에 신규 물량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미분양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이뤄진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첨단자이 2차는 올해 말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 빛고을로 연장 호재와 인근 첨단자이 1차와 함께 1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위 단지로 관심을 모아왔다.

또 전세대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84㎡로 구성됐으며 거실, 주방, 가구 등을 원하는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 옵션제’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오픈 한 이래 현재까지 2만여명이 넘는 내방객들이 다녀갔다”며 “광주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메이저 아파트인데다 지난해 3월에 입주한 첨단자이 1차 분양 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상품적으로도 개선한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자이 2차는 오는 11일 당첨자발표 후 오는 14~16일간 계약을 받는다. 문의 062-36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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