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지식경제부 소속 K 전 영사는 9일 덩씨가 직접 써서 자신에서 건넸다는 협박문을 공개했다.
A4 용지 한 장분량의 이 문서에는 “아들 조심…너 죽…2명 다… 學…한국. 니 부부 정말 재수없다. 조심하라…18세기”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문서 끝에는 2010년 10월1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다.
K 전 영사는 이와 관련, “덩씨가 어느날 청년들을 데리고 와 자녀 사진을 보여주면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해, 덩씨의 협박이 공공연했음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