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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들 동현 군과 달리 방송에 좀처럼 노출되지 않았던 김구라의 아내 이신정 씨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김구라의 아내와 아들 동현군이 출연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일정으로 바쁜 김구라 때문에 김동현 군의 중학교 입학식 현장에 혼자 참석한 이신정 씨는 "초등학교 졸업식 때도 남편이 못 왔다. 그때 남편을 대신해 방송인 왕종근, 배우 정은표, 개그맨 염경환이 대신 와줬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김동현군은 아빠 김구라와 달리 엄마 이신정 씨의 귀엽고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를 쏙 닮아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김동현 군은 "아빠 닮아서 싫다"라며 엄마를 닮고 싶다는 말을 자주 언급해 김구라의 아내 이신정씨의 모습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그 동안 김구라의 아내 이신정 씨는 2009년에 김구라가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에 공개한 1997년도의 결혼식 사진을 통해 잠깐 모습을 비췄을뿐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비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누리꾼들은 "동현군이 그동안의 말과 달리 아빠를 안 닮아 다행이다", "엄마랑 붕어빵이네", "동현군 입학 축하합니다",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현과 방송인 왕종근의 아들 왕재민이 함께 출연해 둘만의 우정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