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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30-200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 친환경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되는 ‘A330-200는 226석 규모로, 친환경 고효율 엔진을 장착해 연간 약 6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운항거리도 기존 A330-200 항공기보다 약 1700Km 늘어나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등 미주지역까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기내에 전좌석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 무드조명, 외부조망 카메라, LED 개인독서등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현재 도입한 ‘A330-200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호놀룰루, 텔아비브, 모스크바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기존에 3대를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