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망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전현무는 본인을 “여자들이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늪이라고 정의 했다.
전현무는 그 이유에 대해서 “방송에서 가볍고 웃긴 이미지 이지만 실제로는 진지한 말도 많이 하고 음악도 발라드를 주로 듣는다.”며 “의외로 듬직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과의 교제서도 “여자에게 단 한번도 차여본적이 없다, 다섯 번의 교제 중 세 번은 합의하에 헤어졌고 두 번은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며 망언 종결자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전현무 아나운서와 스캔들이 났던 박은영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해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소개해주고픈 여자에 대해 “전현무에게 나 같은 스타일이 어울린다”면서 “전현무 선배가 좋은 사람이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다. 순한 여자보다 밀땅(밀고 당기기)하는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아나운서의 망언에 빵터졌다”, “전현무의 과거 전력을 보면 그럴 법도 할 듯”, “전현무 망언에 왜 내가 자괴감이 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