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제일모직의 빈폴골프가 프로골퍼 김도훈, 서희경, 이정민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 3인은 빈폴골프의 의류제품을 지원받게 되며 국내외의 모든 경기에 빈폴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
체온을 3~5℃ 온도를 내려주는 냉감 기능과, 땀을 바로 흡수, 건조시킬 수 있도록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선수드의 여름철 컨디션 조절까지 고려했고, 스트레치 소재 사용으로 스윙 시 움직임도 높였다.
또한 인체의 활동성을 감안한 라인 및 기장감 등 디테일을 통해 편안함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빈폴골프는 세 선수에게 각기 서로 다른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김성일 실장이 향후 1년 간 선수들의 화보 및 경기용 착장 책임으 맡아 빈폴골프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스타일리함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김도훈 선수에게는 클래식(Classic)한 느낌의 남성스러운 캐주얼 골프룩을, 서희경 선수에게는 페미닌(feminine)스타일을, 이정민 선수에게는 보이시(boyish)를 제안했다.
빈폴골프의 정현정 디자인 실장은 “기능성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선수 각자의 개성에 맞춘 착장으로 보다 젊고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수들에게 지원한 의류 아이템들은 이달 중순부터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티셔츠가 10만원 대, 하의 20만원 대, 아우터가 30만원 대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