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33) 선수가 8일 부산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 불법 유턴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선수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수영구 망미동 한진택배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중앙선 역할을 하는 안전지대를 침범, 불법유턴을 하다 안전지대에서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정모(24)씨와 동승자 등 2명이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홍 선수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