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올 11월이면 20년만에 배우로 뮤지컬 무대에 서는 박칼린을 만날 수 있다.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은 이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인 ‘다이아나’ 역할을 맡는다. 다이아나는 남편에게는 아내이고 자식에게는 엄마이지만 정신질환으로 인해 혼란을 느끼며 아픔을 겪고 있는 한 여인이다. 그녀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그녀 자신과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가족들이 갖는 고통과 사랑을 그린다.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인 넥스트 투 노멀은 브라이언 요키 (Brian Yorkey)가 대본과 작사를 담당하고, 톰 킷(Tom Kitt)이 작곡한 락 뮤지컬이다. 11월 18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