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티 키패드 탑재… '갤럭시 프로' 나온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쿼티 키패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8일 삼성 허브 사이트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를 적용한 갤럭시 프로는 2.8인치 디스플레이에 800MHz 프로세서, 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폰과 닮은 꼴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업데이트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셜 허브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됐다.

DivX 기능을 적용해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글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말 영국 시장에 출시하고 이어 유럽과 중동, 아시아, 인도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