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콩나물콩(200톤)은 GMO(유전자변형농산물)검사, 방사선조사(照射)여부 검사, 농약 및 중금속잔류검사 등 식품 안전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국민건강보호에 앞장선 점이 크게 인정됐다.
세관은 또 2월의 유공인으로는 인하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관인턴십과정을 개설(운영)해 관학협력사업 및 GLOBAL 무역인재양성에 기여한 이명종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윤승혁 인천본부세관장 직무대행은 “모든 직원은 물가상승을 틈탄 저가의 불법 농산물이 추가 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