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와이솔은 전 거래일보다 1.97%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3.0%, 80.2% 증가한 1200억원, 200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의 경우 178억원으로 66.1% 개선될 것"이라며 "이후 주가는 스마트 정보기술(IT) 기기의 빠른 확대, 통신 4G(4세대) 본격 진입에 따른 주가상승 촉매 보유 등으로 중장기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단말기 기술진화로 부품인 소필터(SAW Filter)와 듀플렉서(Duplexer) 사용개수가 증가하면서 와이솔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변 연구원은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0배로 국내 IT업종 평균인 10.4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