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와 공동으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동안 서울 서울광장에서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사진전'을 연다. 올해로 출범 30주년 째인 프로야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4월2일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프로야구 30년의 발자취를 보여주고자 기획한 행사인 이번 행사에, KBO는 프로야구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사진 120장을 엄선해 대형패널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KBO는 시즌 중 지방을 돌면서 사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KBO는 4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프로야구 30주년 포지션별 최고스타를 뽑는 투표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