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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넥센 투수 [사진 = 넥센히어로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오른 어깨의 통증을 느껴 미국 플로리다 전지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못 했던 손승락 넥센히어로즈 투수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넥센은 7일 "투수 손승락이 오늘(7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어깨 MRI 촬영을 비롯한 정밀검사를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전문의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손승락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실시한 전지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이 때문에 손승락은 그 동안 피칭을 생략하고 웨이트 위주의 훈련을 해왔다. 하지만 가벼운 어깨 통증이라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피칭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지난 6일 입국한 넥센은 7일 하루 휴식을 취했고 8일부터 목동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