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베스트 측은 “오는 30일 인선이엔티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퇴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인베스트는 지난해 태광산업 소액주주를 대표해 편법 상속ㆍ증여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인베스트는 환경산업 우량 업체인 인선이엔티가 `최대주주 전횡‘과 `실적 악화’라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경영진 전원이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 32% 지분을 보유한 인선이엔티 최대주주는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