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청소년 전용 상품인 ‘틴즈플러스 통장’과 ‘틴즈플러스 체크카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틴즈플러스 통장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만 가입이 가능하며, 틴즈플러스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통장과 체크카드에 동시에 가입한 후 월 5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매월 5만원 이상의 적금을 납입하면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체크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이 제공되며 자동화기기를 통해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효과적인 용돈 관리를 위해 매월 입출금 내역 요약 서비스와, 통장 잔액이 일정 금액 미만시 알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영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영어단어와 문장이 통장에 인자되는 ‘오늘의 영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노트북과 갤럭시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