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투어 프로그램' 인기

2011-03-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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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부산공장 투어’의 일환으로 부모님을 초청한 직원과 가족이 주부홍보사원의 안내로 부산공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부산공장 가족초청 행사’ 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단순한 부산공장 생산라인 투어이외에 행사의 필수코스로 부산지역 명소탐방을 포함시켜, 전국에 부산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제일 인기가 좋은 것은 ‘가족과 함께 하는 부산공장 투어’. 지난 8월부터 실시된 이 행사는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가족을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공장으로 초청, 주부홍보요원들의 직접 안내로 사내 VIP 투어코스를 체험하는 것이다.

부산공장 내 갤러리 견학 후 회사가 생산하는 최고급세단인 SM7으로 각 공장동으로 이동,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공장견학을 마친 후에는 부산시내 특급호텔에서의 숙박기회를 부여, 가족과 함께 자연스럽게 부산시내의 명소를 둘러 볼 수 있도록 해 매월 폭발적인 임직원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한 ‘가족孝 캠프’ 와 방학을 이용한 ‘임직원 자녀 어린이 영어캠프’ 등도 반응이 좋다. 최근에는 부산공장 투어와 함께, 거가대교와 해저터널 등 부산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볼 수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르노삼성 이교현 상무는 “다양한 가족초청 행사를 통해 뉴스를 통해서만 접했던 ‘가족’의 직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가족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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