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동아출판사 창업주 별세

2011-03-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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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동아출판사 창업주 별세

동아출판사 창업주인 김상문 전 동아출판사 회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1915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1941년 동아출판사를 창립했다.

동아전과, 완전정복 등을 펴내며 국내 참고서 시장을 석권했으며 1983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04년에는 장수 비결을 담은 '100살 자신있다'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윤진, 병진, 광진, 은주 씨 등 3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 장지는 대구 선영이다. ☎010-322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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