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이 방문한 매몰지 2곳은 급경사로 인한 비탈면 붕괴나 우기에 침식이 우려돼 옹벽 또는 배수로 설치 등의 보완 공사가 필요한 곳이다.
맹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매몰지는 해빙기 전까지 정비해 3월말까지 관리를 철저히 해서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기상특보에 항상 관심을 갖고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에서 더욱 각별히 매몰지를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통해 자치단체별로 매몰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비 소요 매몰지에 대해서는 3월말 완공을 목표로 정비․보완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