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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다이어트 전도사' 숀리의 획기적인 운동법 '안방헬스'가 화제다.
숀리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집에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트리플 엑스 운동법 시리즈 '안방헬스'를 선보였다.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운동법인 안방헬스에 대해 숀리는 "심장이 튼튼하면 살도 빠지고 체질도 개선돼 살찌지 않은 체질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숀리는 심장이 튼튼한 동물인 원숭이·얼룩말·표범·호랑이 등 아프리카 야생 동물들에서 착안한 '안방헬스' 3단 동작을 선보였다.
숀리는 "오른쪽 앞으로 점프, 바나나를 따듯 양팔을 머리위로 해 원숭이 동장을 한다. 이번 동작은 런닝머신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식후 곧바로 하는 것은 금물이다. 커피 등이 카페인음료로 신경을 깨워준 후 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2번째 동작은 바로 얼룩말 동작이다. 숀리는 "사자에 쫓기는 얼룩말 동작이다. 헬스장의 사이클·스테퍼를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이클은 하체의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데, 엉덩이가 펑퍼짐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얼룩말 동작은 탄력있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동작은 얼룩말이 초원을 걷듯 천천히 걷는 듯한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후 호흡을 다섯 번 뱉고 다시 빠르게 10회를 한다. 다시 호흡을 다섯 번 내뱉은 후 빠르게 전력 질주하듯 10회를 한다. 마지막 호흡 다섯 번 이후 여유롭게 10회를 하면 된다.
숀리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이 조화가 돼야 심장이 튼튼해진다. 원숭이 동작으로 심장에 시동을 걸은 후 두 번째 질주는 심장을 질주시키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을 보인 세 번째는 표범 동작이었다. 발구르기 10회를 한 후 앞으로 점프를 한 후 앞으로 기어가서 앞뒤로 웨이브를 한 후 다시 점프를 한다.
숀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1세트 3번씩 하루 3번만 반복하면 헬스장 필수 코스인 ▲유산소 ▲근력 운동 ▲스트레칭까지 가능해 운동효과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 지금부터 4개월동안 해서, 올 여름에는 비키니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샤이니 등 출연진들은 바나나 따는 원숭이 동작, 사자에 쫓기는 얼룩말 동작 등 다양한 동작을 따라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승부욕 강한 두 멤버 키와 민호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촬영장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