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예금자들 집회갖고 대책마련 촉구

2011-03-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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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예금자들 집회갖고 대책마련 촉구

부산저축은행 계열 예금피해자대책모임 소속 300여명은 5일 오후 1시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금융당국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부산저축은행 계열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로 손실을 입게 된 예금자와 투자자들로 원인을 제공한 금융당국이 원금이자와 5천만원 초과 예금보장 등 구제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순위 채권 투자자들도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자금 회수가 힘들어져 막대한 피해를 보게 생겼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은 정부와 금융당국의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부실감독과 자기자본비율(BIS) 등 잘못된 정보 때문에 저축은행에 투자한 예금자와 투자자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예금자 피해구제 및 부산저축은행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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