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www.danal.co.kr)이 선보인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페이스 월드매치'(Face World Match)는 3일 전세계 국가별 남녀 외모 순위를 공개했다.
전세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상형 월드컵인 페이스 월드매치는 토너먼트 방식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페이스 월드매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세계 사용자의 승률을 합산한 각 국가별 외모 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여성 외모 2위, 남성 외모 7위를 기록하며 남녀 모두 10위권 안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가별로 여성 외모 1위는 러시아, 남성 외모 1위는 영국이 각각 차지했다.
루마니아 역시 한국과 함께 남녀 모두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한 다날 담당자는 "한국은 한 달에 한 번씩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녀 각 32명의 출전하는 핫페이스 매치에서도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했다"며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미남 미녀들이 즐비한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스 월드매치는 마음에 드는 이상형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현재 접속 중인 이성과 매칭되는 랜덤 채팅도 즐길 수 있다.
과거 펜팔로 해외 친구를 사귀었듯이 이제는 어플 하나로 전 세계인들과 현지 언어로 교류하며 친구가 될 수 있는 것도 페이스 월드매치만의 장점이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중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러시아 등 전세계 83개국 12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 월드매치는 현재까지 153만 건이 다운되는 등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