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건설현장 식당(함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을 3일 오전 10시께 재소환해 4시간째 조사 중이다.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을 3일 오전 10시께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은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함바 수주 운영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에게는 사업상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장 전 청장을 지난달 18일과 26일 두 차례 소환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