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조속히 의회에 제출되고, 이를 의회가 신속히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클린턴 장관은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FTA 미국의 전략적, 경제적 이해관계를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짐 웹(민주.버지니아) 상원의원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경제적 중요성을 감안할 때 한미FTA의 비준동의 중요성에 대해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나온 것이다. 웹 의원은 “미국의 경제적 복지뿐아니라 역내 전략적 이해관계를 위해서도 신속하게 한미FTA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