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서민경제 위해 조기집행 발 벗고 나서

2011-03-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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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2년 연속 조기집행 전국1위를 차지했던 경기도 파주시가 올해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에 발 벗고 나섰다.

파주시는 대상사업비 3,927억원 중 57.4%인 2,254억원을 6월말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실질적으로 민간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의 3대 중점사업과 5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별도 관리하고, 부실공사 예방 은 물론 조기집행 효과가 큰 ‘클로징10 사업’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4개팀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96건 105억원의 사업비를 설계 완료하여 1월 24일부터 공사 발주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가 매년 적극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통해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온 만큼 금년에도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SOC사업,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의 3대 중점사업 중심으로 조기집행에 매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안정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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