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상사업비 3,927억원 중 57.4%인 2,254억원을 6월말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실질적으로 민간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의 3대 중점사업과 5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별도 관리하고, 부실공사 예방 은 물론 조기집행 효과가 큰 ‘클로징10 사업’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4개팀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96건 105억원의 사업비를 설계 완료하여 1월 24일부터 공사 발주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가 매년 적극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통해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온 만큼 금년에도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SOC사업,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의 3대 중점사업 중심으로 조기집행에 매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안정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