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벌써 10주년..5일 개장

2011-03-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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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2011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이 5일 올해 첫 개장한다.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문화행사 일환으로 첫 문을 연 뒤로 올해 개최 10년을 맞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홍대앞 놀이터에서 열리는 예술시장프리마켓은 홍대앞을 대표하는 문화행사. 매주 100여명의 생활창작자(예술가)들이 참여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전시, 공연, 판매, 교류하는 국내 최대 예술시장이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주최하고 있는 일상예술창작센터(대표 김영등)는 "2010년 5월에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청년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활동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상예술창작센터는 프리마켓 개최 10년을 맞아 “프리마켓, 10년을 바꾸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다가올 10년을 전망하는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5일 개장과 동시에 프리마켓 10년을 축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장을 알리는 신나는 오픈 공연과 작가와 시민, 활동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오픈 세레머니와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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