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이날 이 씨를 지난해 11월15일부터 25일 동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현대차 울산1공장을 무단으로 점거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배 중이던 이씨는 지난달 28일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아 왔다.
한편 이날 역시 수배 중이던 울산공장 정규직 노조 대의원 강모(37) 씨도 동부경찰서로 자진 출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 씨는 비정규직 노조의 점거농성 당시 무단 점거를 도운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