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지했던 피아노폭포를 재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피아노폭포는 높이 91.7m의 인공폭포로 지난 2005년 개장 이래 연간 1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피아노폭포 주변 피아노화장실과 S자형 물놀이시설, 284m의 관람테크를 갖춘 생태공원은 또다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피아노폭포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피아노폭포를 재가동하게 됐다”며 “화도하수처리장을 하수처리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휴식, 학습 기능을 갖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