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신한은행으로부터 4년간 64억원 규모의 후원을 받는다.
인천 구단은 2일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스폰서조인식을 갖고“신한은행이 올 시즌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총 63억8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인천 유나이티드를 후원해 온 신한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총 8년간 인천의 스폰서를 맡게 됐다.
인천팀은 앞으로도 4년 동안 선수 유니폼 앞면에 신한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홈 구장 A보드에 신한은행 광고를 싣게 된다.
구단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지난 4년간 구단을 후원한 데 이어 또 스폰서를 맡았다”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