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성 교수, 과학기술자상 수상

2011-03-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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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성 경상대 화학과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심성 경상대 교수(56)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헤모글로빈 등 생물 초분자를 모방, 거대고리 형태의 화합물을 분자수준에서 합성한 뒤 기존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나노 초분자 네트워크 제조 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광학적, 물리적 특성을 띠는 나노 초분자 물질은 나노센서·나노스위치 등 차세대 나노-디바이스 연구에 꼭 필요한 원천 기술이다.

이 교수는 BK21과 연구중심대학(WCU) 사업단장을 역임했고, 화학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 등 세계적 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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