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5일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행사' 열려.

2011-03-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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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수원시가 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직업을 소개키 위해 희망제작소와 함께 준비한 ‘청춘비상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장 둔화 및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민간부문 고용창출 저하와 고용 없는 성장 등으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청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세상 속 도전정신 고취 및 새로운 직업의식 전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지난 5년동안 전세계를 돌며 익힌 1000개의 다양한 직업과 각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또 특별강사로 연예인 박경림씨가 ‘내가 생각하는 삶과 직업’을, 바람의 딸 한비야씨의 ‘내 가슴을 뛰게하는 원동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날 기타 하나로 나를 표현하는 슈퍼스타 K2의 장재인씨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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