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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그린빌리지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 전경.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가 서울시의 ‘제1호 그린빌리지’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그린 주거단지로 조성돼 최근 서울시의 ‘제1호 그린빌리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연료전지는 도시가스 내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 결합을 통해 물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전기와 열을 이용해 난방과 급탕, 가구 내 전기 공급까지 담당하는 효율적인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다.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에 적용된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는 기존 에너지 사용의 30%를 줄임으로써 연간 100만원 이상의 광열비(가스+전기)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도 연간 2t 이상 줄일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린 빌리지 선정을 계기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설비 뿐 아니라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그린아파트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힐스테이트를 친환경 아파트의 선두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