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한 유학생이 고 김대중 대통령 서울 국립현충원이 안장 소식에 위치가 궁금해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보다 충격을 받았다.
한 언론을 통해 유학생 박씨는 '국립현충원'을 입력하고 찾아가 보니 현충원 전경 사진에 일본어로 (竹島は私たら日本國島)와 한국어 영어로 각각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고 두 군데나 표기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나라의 지도에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표기는 봤어도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와 국가 유공자들이 영면하는 곳 조차 이런 문구가 있다는 게 함으로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라며 "한국 정부는 나서서 즉각 시정해 달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