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오는 4일 수원 aT유통교육원에서 ‘도매시장 정산기구 도입방안과 도매시장 정가 수의매매 확대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 대형 유통업체의 급속한 성장 등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 대응전략 및 선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국대 권승구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국승용 박사를 비롯해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및 도매법인, 공판장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릴 예정이다.
남상원 aT 유통교육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도매시장들의 발전과 선진화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도매시장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설정해 워크숍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