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736억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2011-03-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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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부터 8일까지 1736억원 규모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2개, 건설업 12개, 도·소매업 5개, 임대업 6개, 기타 8개로 총 53개이다.
 
공매되는 종목들 중 (주)슈페리어는 최초매각예정가의 80%로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70%로 진행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은 입찰시 2회에 걸쳐 최초매각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입찰을 진행하되 최초매각예정가의 60%를 한도로 하여 감액하고 있다.
 
한편 온비드(www.onbid.co.kr)에는 제조업 60개, 건설업 67개, 도.소매 15개, 운송업 5개, 기타 17개의 최종 유찰된 164개 종목들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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