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크라이슬러의 대표 세단인 ‘300C’가 홈쇼핑에서 판매된다.
CJ오쇼핑은 오는 3일 밤 10시 40분부터‘크라이슬러 300C 3.5 시그니쳐’를 매장가 보다 20% 저렴한 4784만원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3.5 시그니쳐 모델은 블랙 크롬 도금 처리된 프론트 그릴과 높은 벨트라인, HID 제논 헤드 램프가 장착됐으며 18인치 대형 휠과 크롬 도금된 사이드 미러 등이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한다.
6기통(V6) 엔진에 출력은 249마력이며 충돌 사고 시 차량의 속도 및 충격 정도에 따라 에어백의 팽창 정도를 알맞게 조절해주는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 등 최첨단 안전 장치도 고루 갖췄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보고 전화로 시승 신청(예약비 10만원)을 하면 전문 딜러가 직접 찾아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 후 계약하지 않을 시 예약비는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실제 계약하는 전 고객에게는 CJ가 170만 원 상당의 캘러웨이 최신 아이언 세트 또는 8년 6개월 간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들의 구입을 덜기 위한 금융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금(매장소비자가의 30%)을 내고 월 17만 9000원씩 36개월 간 불입하면 60%에 해당하는 나머지 차 값은 유예 받을 수 있으며, KT 캐피탈 이용 시 ‘3G 아이패드(iPad) 64GB’를 증정한다.
CJ오쇼핑 이정필 MD는 “300C는 지난해에도 1000건이 넘는 시승 신청 전화가 접수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모델”이라며 “특별한 가격 조건과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