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제2회 '로보킹 미니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진행한 참가자 모집에 100명 넘는 팀이 지원했고 각 팀마다 응원단을 결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로보킹 미니 축구대회는 2인 1조로 구성된 8개 팀이 4강, 준결승, 결승 순의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했다.
리모컨을 이용해 수비와 공격이 가능하며 전?후반 총 8분 동안 3개의 축구공으로 다득점 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 시간 내 무승부일 경우 1분간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결정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월 말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로보킹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자기위치 메모리 기능, 센서 감지능력 강화, 세계 최저 소음 구현으로 한층 스마트해졌다.
대표적 스마트 기능은 ‘자기위치 메모리 기능’으로 주행 중 걸레 부착이나 장애물 제거를 위해 정지 버튼을 누른 후 5분 내에 재작동시키면 마지막 청소지점으로 스스로 찾아가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 중에 정지하면 처음부터 청소하던 기존 제품의 문제를 해결해 반복되는 청소영역을 줄이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다.
초음파 센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서 감지 능력을 향상, 유리처럼 투명한 물체부터 넓이 1cm 수준의 책상 다리까지 정확히 인지해 장애물과 충돌을 방지했다.
기존 제품에서 구현했던 세계 최저 소음수준 50dB에서 2dB을 더 낮춘 48dB로 다시 한번 세계 최저 소음을 갱신해 야간 청소는 물론 TV시청,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해진 로보킹의 특징을 선보이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