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빅뱅 지드래곤 "클럽서 춤추다 노출 굴욕을 당했다"

2011-03-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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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빅뱅 지드래곤 "클럽서 춤추다 노출 굴욕을 당했다"

▲지드래곤 [사진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클럽 내에서 있던  가슴 노출사건을 밝혀 큰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밤 방송된 SBS TV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의 '종결자 스페셜' 편은 '평범하거나 특별하거나'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간 클럽에서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을 의식하며 있는 힘껏 멋있는 척을 했던 적이 있다"며 "그런데 유난히 뜨거운 사람들의 반응이 어딘가 이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직감적으로 내 모습을 점검했는데 깜짝 노출 사고(?)에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털어놔 주위의 궁금증을 불렀다.

실제 지드래곤은 민소매 옷을 입고 클럽에 간 날, 주목을 받고 싶어 클럽에서 사람들 눈에 띄는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민소매가 한 쪽으로 쏠려 있어 가슴이 노출되면서 엄청난 창피를 당한 것이다.

한편 2일 '강심장'에는 김새롬, 김영철, 김자옥, 김태현, 김혜진, 김효진, 문희준, 이선진, 정주리, 조정린, 팀, 홍경민, 승리·지드래곤(빅뱅), 헨리(슈퍼주니어M), 김동완(신화)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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