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량별 인기 성적은?

2011-02-28 16:0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자동차 모델 가운데 어떤 등급이 가장 인기가 많을까. 배기량 기준으로 세그먼트에 맞는 배기량이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차판매량을 배기량 기준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차량 모델의 기본 배기량이 가장 많은 판매된 것으로 기록됐다.

대표적으로 YF쏘나타는 중형급 기본 배기량인 2000cc의 Y20이 4000여대 판매됐으나 배기량이 2400cc인 F24는 120대에 그쳤다.

또한 사양과 옵션에 따라 나뉘는 등급은 각 모델별 최저 최고 등급은 거래가 극히 적었고 중간급 차량이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그랜저TG는 ‘Q270 럭셔리’ △중형차 ‘YF쏘나타’는 ‘Y20 프리미어 최고급’형 △준중형‘아반떼MD’는 ‘M16 LUXURY’△소형차 ‘엑센트’는 ‘4도어 1.5’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중고차 카즈 매물담당자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예산과 니즈가 구체적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트림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 최고 트림의 높은 등급 차보다는 중간 등급에 풀옵션이 적용된 중고차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가장 빨리 팔리는 차는 중간 등급의 풀옵션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