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외형성장보다 비용증가분이 클 것”이라며 2011년 이후 연간 이익추정치를 5~8% 하향조정했다.
이어 “곡물원재료 부담이 없고 외생변수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던 점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 상승폭은 식음료 내에서 상대적으로 컸다”면서 "목표가 대비 주가상승 여력은 15% 이하"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 “전체 매출 가운데 7~8%인 수출과 프리미엄 제품이 성장 및 기업가치 상향의 극적인 부문이 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빙그레는 작년 4분기에 가격인상 담합 관련 과징금 등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 순손실 33억원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