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우려' 회사채 발행 2주연속 2조 넘겨

2011-02-25 15: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25일 다음 주(2월28~3월4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포스코 297회차(5000억원)를 비롯해 총 23건, 2조6816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채 발행은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이번 주(21~25일) 2조8404억원에 이어 2주 연속 2조원을 넘겼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금리 상승을 예견하는 기업들이 좀 더 우호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고자 선제로 발행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3건(1조8400억원), 금융채 1건(10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8건(630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1116억원)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1조5226억원, 차환자금 1조386억원, 시설자금 1200억원, 기타자금 4억원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