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포스코 이사회 의장

유장희 신임 포스코 이사회 의장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포스코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장희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유장희 이사회 의장은 지난 2009년 선임돼 재정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사외 이사로는 남용 LG전자 부회장, 박상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변대규 휴맥스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병기 사외이사와 박상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사내이사중 최종태 사장(전략기획총괄장)은 재선임됐다.

이번 주총에는 기관투자가들은 물론 뉴욕은행, 신일철, 미츠이 등 해외 주주대표 10여 명을 포함해 국내외 주주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중간배당 2500원을 포함, 액면가의 200%에 달하는 주당 총 1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