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이기수 고려대하교 총장이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제 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기수 총장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이사회에서 제 8대 회장인 강영훈 전 국무총리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2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기수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우남의 말씀대로 단합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창의적 발상으로 사명을 성취해 나갈 것”이라며 “이 사업이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한발 한발 전진하는 속에서 역사인식을 변화시키고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는 대한민국을 건국한 우남 이승만 박사의 건국이상을 널리 알리고 건국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