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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에 출연한 미쓰에이 [사진 = tvN '택시']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인 민이 소속사 몰래 마국에서 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던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민은 24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드라마 '드림하이'를 찍고 있는 미쓰에이 막내멤버 수지를 응원하고자 페이, 지아와 함께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다.
민은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던 시절 소속사 몰래 미국인 남친을 사귀었다"며 "학교서 만난 힙합 스타일의 굉장히 귀여운 친구"라고 비밀연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민은 미국에서 데뷔한 계기도 털어놨다. 민은 "박진영 사장님이 '넌 한국에서 데뷔할 얼굴이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말하셨다. 미국인이 동양인 페이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데뷔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하셨다"고 말했다.
민은 "워낙 먹을 것을 좋아해 힘들었다. 항상 가방에 햄버거를 몰래 숨겨 와서 먹었다"고 연습생 시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했던 고충도 밝혔다.
또한 "우리 중에 제일 키가 큰 수지가 가장 먼저 깔창을 깔기 시작했다"라며 "수지가 1개를 깔면 페이 언니는 2개를 까는데, 그렇다보면 결국 나는 깔창 3개를 깔 수 밖에 없다"라고 미쓰에이 멤버들 간의 '깔창 전쟁'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이날 미쓰에이 멤버들은 동생 수지의 연기력 논란에 "수지가 연기는 은근히 잘하는데 표정이 조금 어색해서 그랬던 것 같다"며 "시간 날 때마다 대본 연습을 도와주고 있다"고 대신 해명했다.
미쓰에이 멤버들이 나와 솔직한 입담을 나눌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은 24일 밤 12시에 시작한다.